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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비대면 주차 결제 서비스 제공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1 11:09

수정 2021.09.01 11:09

통합주차관리시스템 구축, '공영주차장' 앱 도입
대구시설공단은 '통합주차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비대면 입·출차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비대면 주차 결제 서비스 '파킹패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통합주차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비대면 입·출차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비대면 주차 결제 서비스 '파킹패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은 8월 31일 '통합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구시 곳곳의 공영주차장은 저렴한 요금과 편리한 위치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요금결제 시 주차관리원이나 단말기를 사용해 직접 결제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스마트 주차장 구축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으로 공단이 구축한 공영주차장 전용 어플리케이션 '대구시 공영주차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40여 곳 공영주차장의 위치 및 요금안내, 정기권 신청, 미납 주차요금 조회 및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는'대구시 공영주차장' 어플리케이션의 '파킹패스'에서 이용하면 된다.
'파킹패스'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출차 시 정산소 방문이나 주차관리원 대면 없이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카드로 주차비가 자동으로 결제되어 즉시 출차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외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자동차 등의 요금 감면 대상자는 차량 및 결제 정보, 요금 감면 증빙 자료를 사전에 한 번만 등록하면 별도의 증빙서류 제시 없이 간편하게 요금을 감면받고 비대면으로 출차가 가능하다.


최길영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비대면 주차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시설의 이용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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