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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해외도로 투자개발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1 18:54

수정 2021.09.01 18:54

한국도로공사는 민관 공동으로 해외 유료도로 운영권을 인수하는 신규 해외투자개발 사업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이날 국토교통부 등과 '해외도로 투자개발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해외투자개발 사업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해외수주 활력제고 및 고도화 방안' 중 '인프라 공기업의 디벨로퍼 모델'을 도로 분야에 시범 적용한 것이다.

공사는 사업을 발굴·주관하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는 운영권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지원한다.
건설사 등의 민간기업은 도로개량·유지관리를 담당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