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이날 국토교통부 등과 '해외도로 투자개발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해외투자개발 사업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해외수주 활력제고 및 고도화 방안' 중 '인프라 공기업의 디벨로퍼 모델'을 도로 분야에 시범 적용한 것이다.
공사는 사업을 발굴·주관하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는 운영권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지원한다. 건설사 등의 민간기업은 도로개량·유지관리를 담당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