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국에서 1541명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41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나왔다.
전날(8월31일) 같은 시간대 1602명보다 61명 감소했다. 수도권 확진자가 1077명으로 전체의 69%를, 비수도권은 3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82명, 인천 106명, 부산 64명, 충남 62명, 대구 59명, 대전 47명, 경남 46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울산·광주 각 39명, 경북 38명, 충북 23명, 강원 21명, 제주 11명, 전북·전남 각 9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지역의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양천구 직장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45명으로 늘었다.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총 46명이다. 또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2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은평구 소재 직장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부산지역의 경우, 부산진구 부동산 업체와 관련해 이날 직원 9명, 가족 접촉자 1명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해당 업체에 종사하는 일부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누적 확진자는 13명(직원 11명, 접촉자 2명)이다.
사하구 소재 한 수영장에서도 이날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된 이용자들끼리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 동선이 겹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수영장에서 이용자 3명, 접촉자 6명 등 9명이 확진됐으며, 접촉자 6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남지역 신규 확진자의 경우,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신규 환자는 총 31명(67.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도권 등 다른지역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는 3명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 감염경로 조사자는 10명이다.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해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지역은 7080주점, 직장인 모임 관련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 4247~48번, 4255~57번, 4259번 등 6명은 중구 7080주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또 지역 4254번, 4368번, 4279번 등 3명은 남구 직장인모임 관련으로 전날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돼 총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강원지역도 원주의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2명은 지역 내 감염이고 3명은 경기 성남‧화성, 대구 등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 신규 확진자 2명은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평창 신규 확진자 1명은 군청 소속 공무원으로 최근 경기 부천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지역의 경우, 삼성 썬더스 프로농구단과 관련해 이날 11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선수 7명, 선수 가족 1명, 지원스태프 3명 등으로 파악됐다. 모두 경기 용인지역 거주자다.
삼성선수단에서는 앞서 지난 8월30일 선수 1명과 지원스태프 1명, 코칭스태프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방역당국이 선수단 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확진자를 포함해 선수 및 선수 가족 등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용인의 삼성생명 휴먼센터 운동센터에서 훈련을 해왔는데 훈련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성남시 소속 직원 3명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시청 서관 7층에서, 또 상대원1동·운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시층 서관 7층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선제적 진단검사를 한 뒤 직원들을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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