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SG닷컴과 신세계백화점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와 '메이트바이크'의 합작품 한정판 전기 자전거를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몽클레르 X 메이트' 한정판 자전거가 국내에 정식 유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을 취급하는 판매처 역시 오직 SSG닷컴과 신세계백화점 뿐이다. 두 회사는 이번 출시를 위해 전 세계 1000대 한정 수량으로 생산된 물량 중 일부를 확보했다.
제품 판매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각각 진행한다.
'몽클레르 X 메이트' 전기 자전거는 몽클레르의 혁신성을 대표하는 프로젝트인 '몽클레르 지니어스'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설악·산악지대용 전기 자전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메이트바이크와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SSG닷컴은 이번 한정판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메이트바이크의 다양한 한정판 자전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팜 엔젤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희소성있는 상품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이번 컬래버레이션 전기 자전거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구매 반응을 토대로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단독 기획 상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