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건양대에 재학 중인 의공학부 권민지, 의료신소재학과 이소영 학생이 솔리드웍스 전문가 자격인증 시험(CSWP)에서 각각 만점을 받았다.
2일 건양대에 따르면 솔리드웍스는 글로벌 기업인 다쏘 시스템의 2D, 3D 설계 소프트웨어다.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정밀 기계, 로봇 시스템, 전기자동차, 반도체 설비 시험, 자동차 부품 등의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다.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산업디자이너 및 3D모델러, 예비창업자 양성을 목적으로 공학계열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2021 솔리드웍스 자격증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2명의 학생들은 "앞으로 솔리드웍스를 사용해 인체공학적이고 환자맞춤형 정밀 재활 의료기기를 만들고 싶다”며 “학교 및 사회 생활에 자격증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솔리드웍스 자격증 교육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우수 교육사례로 발표할 정도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2020년에 응시한 54명 전원 100% 합격한 바 있다.
강병익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의료IT공학과 교수)은 “현장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한 지원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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