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8개국 참여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운영위원 재선출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가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운영위원회 정부위원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9월까지다.
2일 행정안전부는 OGP 전체 회원국 투표에서 우리 정부가 OGP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정부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열린정부 가치는 전 세계가 함께 해야 할 지향점이다. 우리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일궈낸 다양한 열린정부 성과를 회원국들에 적극 알리고, 우수 사례도 벤치마킹해 정책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운영위원으로 선출된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에스토니아, 모로코, 나이지리아가 됐다. 운영위는 11개국 정부와 11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다.
정부는 지난 2017년 OGP 운영위원회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OGP의 제11대 의장국으로 선출, 현재 열린정부 분야의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GP가 출범한 지난 2011년 가입했다.
고은영 행안부 혁신기획과장은 "이번 정부위원 재선출은 적극적인 시민참여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우리 국민들의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OGP는 국제 민·관협의체다. 각국 정부의 투명성 향상, 반부패, 시민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 증진·지원하는 역할이다. 현재 미국·영국·캐나다 등 78개국 정부 및 76개 지방정부, 수천 개의 국제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OGP 의장국으로서 오는 12월 서울에서 OGP 글로벌서밋을 개최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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