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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산업 허브 '미디어 콤플렉스' 가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2 15:12

수정 2021.09.02 15:12

제작스튜디오 사전예약해 이용
한국전파진흥협회가 1인 미디어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한 서울역 인근 그랜드센트럴타워의 '1인 미디어 콤플렉스'. 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가 1인 미디어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한 서울역 인근 그랜드센트럴타워의 '1인 미디어 콤플렉스'. 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역 인근 그랜드센트럴타워에 국내 1인 미디어 산업의 거점 지원시설인 '1인 미디어 콤플렉스'가 운영되고 있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미디어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1인 미디어 시장 선도 등을 위해 지난 8월 30일 문을 열었다.

2일 한국전파진흥협회에 따르면, 1인 미디어 창작자 및 관련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특화 지원시설이다.
제작시설과 장비가 구비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7식), 관련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독립형 사무공간(20개소) 및 네트워킹 공간 등 인프라를 갖추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스튜디오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 예약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이 참석해 "1인 미디어 분야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이자, 타 분야 융합을 통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커, 청년 창업에도 매우 유리한 분야"라며 "콤플렉스가 미디어 창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