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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12승+홈런 3방' 삼성, KIA 5-1 제압…3연승 행진

뉴스1

입력 2021.09.02 21:12

수정 2021.09.02 21:12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선발 투수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운 KIA 타이거즈를 제압,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2일 광주의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5-1 역전 승리를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54승 3무 42패로 3위를 유지했다. KIA는 37승 4무 50패로 9위에 머물렀다.

원태인은 이의리와의 국가대표 선발 투수 맞대결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2번째 승리(5패)를 챙긴 원태인은 에릭 요키시(키움)와 다승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반면 이의리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번째 패배(4승)를 당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KIA는 2회말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무사 만루 대량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KIA는 이창진의 안타로 단 1점만 뽑아내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대량 실점을 막은 삼성은 3회초 박승규의 솔로 홈런으로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높인 삼성은 4회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든 뒤 김지찬의 우전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상수 타석 때 주루 플레이를 통해 오재일이 홈을 밟아 2점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8회에 나온 호세 피렐라와 구자욱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2점을 획득,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이승현, 우규민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