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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와사비, 방송 중 바지 벗고 도발...'매운맛 트월킹' 뭐길래

뉴시스

입력 2021.09.03 11:14

수정 2021.09.03 11:14

[서울=뉴시스]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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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래퍼 퀸와사비가 매운맛 트월킹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는 '천재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수용, 낸시랭, 퀸와사비, 이승국이 출연했다.

이날 퀸와사비에게 태국인 프래는 "트월킹을 TV에서 많이 봤다"며 "순한맛 무대도 너무 좋았는데 매운 맛 무대를 보고 싶다"고 청했다.

퀸와사비는 흔쾌히 보여주겠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특별히 준비를 했는데 바지를 벗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지를 벗어도 될까?"라고 양해를 구한 후 거침없이 청바지를 벗고 빨간색 반바지 차림으로 트월킹 무대를 펼쳤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퀸와사비의 화끈한 춤 솜씨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민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퀸와사비는 이화여대 사범대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고등학교 내내 문과 전교 1등이었다는 퀸와사비는 "교생 선생님으로 실습도 했다"고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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