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는 '천재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수용, 낸시랭, 퀸와사비, 이승국이 출연했다.
이날 퀸와사비에게 태국인 프래는 "트월킹을 TV에서 많이 봤다"며 "순한맛 무대도 너무 좋았는데 매운 맛 무대를 보고 싶다"고 청했다.
퀸와사비는 흔쾌히 보여주겠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특별히 준비를 했는데 바지를 벗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지를 벗어도 될까?"라고 양해를 구한 후 거침없이 청바지를 벗고 빨간색 반바지 차림으로 트월킹 무대를 펼쳤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퀸와사비의 화끈한 춤 솜씨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민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퀸와사비는 이화여대 사범대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고등학교 내내 문과 전교 1등이었다는 퀸와사비는 "교생 선생님으로 실습도 했다"고도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