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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안효섭·김유정 "설화 같은 이야기" 입덕 포인트

뉴시스

입력 2021.09.03 11:15

수정 2021.09.03 11:15

[서울=뉴시스] SBS '홍천기' (사진=SBS '홍천기' 제공).2021.09.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홍천기' (사진=SBS '홍천기' 제공).2021.09.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첫 주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의 매력과 시청포인트를 3일 공개한다.

▲한 편의 설화, 전래동화

'홍천기'는 귀(鬼), 마(魔), 신(神)이 인간의 세계에 관여하던 가상의 시대 단왕조를 배경으로 해,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죽음의 신 마왕을 어진에 봉인하는 의식이 진행되고, 삼신할망에 의해 마왕의 저주를 받은 아이들이 운명의 짝이 되는 이야기다.

마왕이 몸에 봉인돼 붉은 눈을 갖고 시력을 잃은 하람과 그 눈을 빌려 시력을 찾은 홍천기의 '붉은 인연'은 거대한 사건과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의 전개를 주목하게 했다.

▲판타지 로맨스 사극, 영상+음악 시너지

'홍천기'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 장르를 조화롭게 펼치며, 눈 뗄 수 없는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판타지적 존재인 마왕의 등장은 서스펜스를 부여하고, 정치 사극 요소를 살린 왕실의 이야기는 긴장감을 살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영상과 어우러진 음악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주인공들의 애틋한 로맨스를 담은 백현의 '나인가요' OST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안효섭X김유정 환상적 케미

'홍천기'의 주인공 안효섭과 김유정이 시청포인트를 "한 편의 설화, 전래동화를 보는 듯한 매력이 있는 드라마"로 꼽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안효섭은 "운명적인 사랑부터 판타지적 요소, 왕위를 둘러싼 긴장감까지 볼거리들이 많다. 올 가을 설화처럼 찾아올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홍천기' 속 세계에 푹 빠져서 재미있는 전래동화 한 편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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