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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3 13:22

수정 2021.09.03 13:22

행안부, 제26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충남 보령시청 전경. 뉴스1
충남 보령시청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충청남도 보령시가 구축한 무선 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이 행정안전부가 3일 개최한 제26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무선 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은 시설환경이 열악한 전통시장 내 무선 화재 감지기 및 CCTV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각종 재해사고 예방 및 조기 대응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 사업이다.

국무총리상은 서울시 종로구의 스마트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 선정됐다.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선별관제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양자암호통신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등 6개 사례가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 간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에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제출된 35건 중 서면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선용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정보통신담당 공무원들의 기술역량을 높이면서 지역의 우수한 사례들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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