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과 기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ESF는 아시아 지역 e스포츠를 관장하는 기구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로부터 인정받은 유일한 단체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 선정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채택 과정을 주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의 매뉴얼 및 규정이 AESF의 공식 기술후원을 받아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매뉴얼을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사항은 Δ한중일 대회 매뉴얼 및 규정 개발 협력 Δ한중일 대회 사례 아시아 지역 보급 협력 Δ한중일 대회의 아시아 지역 확장 ΔAESF의 공식 기술후원기관 역할 수행 Δ이스포츠의 스포츠 공식 인정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일 대회가 국제 대회로서 공신력을 높이는 동시에, 이스포츠 대회 규정 표준화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룡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회가 이스포츠 정식 국가대항전 모델을 제시하고, 국제 이스포츠 대회로서 규격과 구조를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본 대회가 범 아시아권 대회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바스찬 라우 AESF 사무총장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공적인 영역이 지원하여 이스포츠의 발전의 초석을 세우는 중요한 대회다"며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중일 대회의 무사 개최를 위해 헌신한 모든 위원분들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및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