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음상준 기자,권영미 기자,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 등에 사용되는 최소잔여형(LDS)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LDS 주사기는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을 최소화해 같은 양의 백신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사기다. 일반 주사기의 경우 백신 한 병으로 5회분만 가능하지만, LDS 주사기는 백신 한병으로 6회분까지 접종할 수 있다.
식약처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 LSD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보고가 접수돼 해당 업체에 원인 분석과 시정 및 예방 조치를 명령했다"며 "해당 주사기는 백신 접종 준비단계에서 발견돼, 접종에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의정부시에 위치한 제조업체에서 이물질 보고 건이 접수됐으며, 이물질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기계(컨베이어 벨트)의 파편으로 추정된다"면서 "주사기 외통 내부에서 발견됐지만, 주사기 바늘의 직경보다 이물질의 크기가 더 커 약물과 함께 몸으로 들어올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