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문학과 미술의 만남.. 문학의집 서울 '美展' 17일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3 16:04

수정 2021.09.03 16:36

최서림 '황조가'
최서림 '황조가'

서울 예장동에 있는 '문학의집 서울'에서 미술과 문학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문학의집 서울 제1·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미전(美展)-그림 한 점으로 나누는 기쁨'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렸던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와 유사한 콘셉트의 전시다.
당시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전시는 시인 이상과 화가 구본웅, 시인 백석과 화가 정현웅, 시인 구상과 화가 이중섭 등 1930~50년대 활동한 시인과 화가의 예술적 동행에 초점을 맞췄다.

시대만 바뀌었을 뿐 이번 전시에서도 미술과 문학의 아름다운 동행을 목격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나온 총 40점의 그림은 그동안 '문학의집 서울' 소식지 표지를 장식했던 작품들로, 시인 겸 화가 최서림을 비롯해 강정헌, 김병종, 김점선, 남명우, 박대성, 박항률, 방혜자, 이강원, 이향아, 조남현, 홍용선, 황영자 등 40명의 원로 및 중견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