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버즈2 등 이마트24서 판매
판매 제품 총 29종…전국 매장 200곳 이상으로 확대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을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통사, 자사 온라인 매장 등에서 편의점으로 판매망을 넓힌 것이다.
삼선전자는 이마트24를 통해 판매하는 제품을 USB 케이블, 충전 어댑터, 유선 이어폰 등 정품 액세서리 6종에서 총 29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갤럭시 버즈 프로' 등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 MZ세대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갤럭시 Z 플립3 케이스', 'S펜 프로' 등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도 포함됐다.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은 여의도, 종로, 강남 등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이마트24 리저브 매장과 직영 매장 10곳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전국 200개 이상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마트24'와 같은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액세서리를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품목을 전면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애플이다. 애플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점유율 28%를 기록해 1위를 지켰다.
애플은 14일 (현지시간)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 13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7, 아이패드, 맥북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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