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서해안서 주말 레저보트사고 15건 발생…47명 구조

뉴스1

입력 2021.09.05 15:04

수정 2021.09.05 15:04

지난 3~4일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역 등 충남 서해안에서 총 15건의 표류사고가 발생해 총 47명이 구조됐다. (보령해경 제공) © 뉴스1
지난 3~4일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역 등 충남 서해안에서 총 15건의 표류사고가 발생해 총 47명이 구조됐다. (보령해경 제공) © 뉴스1

(보령=뉴스1) 김종서 기자 = 주말 충남 서해안에서 레저보트 표류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5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3~4일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역 등 충남 서해안에서 총 15건의 표류사고가 발생해 총 47명이 구조됐다.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36건)의 약 40%를 차지하는 수치다.

사고 원인은 엔진·배터리 등 기관고장 13건, 연료고갈 1건, 추진기 고장 1건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최근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늘었고, 특히 이달부터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돼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경은 레저보트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활동지·사고다발구역 등 현장 안전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직접 엔진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하태영 서장은 “경미한 사고 또한 지속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출항 전 반드시 엔진 배터리 및 연료 등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