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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바이오시스, 美LED로 델타 변이 코로나 99.99% 사멸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6 11:26

수정 2021.09.06 11:26

[파이낸셜뉴스] 미국 의료기 업체 에미트바이오가 발광다이오드(LED) 빛으로 사람의 기도 조직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99.99% 제거했다고 밝히면서 서울바이오시스가 강세다.

6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7%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미트바이오는 지난 1일(현지시간) "LED 빛으로 사람 기도 조직에서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제거했다"고 밝혔다.


닐 헌터 에미트바이오 대표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를 통해 "호흡기 세포에 3일간 LED 빛을 5분씩 하루에 두 번 비췄더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모두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서울바이오시스가 자체 LED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살균 능력을 입증한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자회사인 미국 세티와 양산 중인 광반도체인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불과 30초만에 99.9% 살균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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