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구대선 기자 = 경북교육청이 유치원, 초등, 중고교 등 전체 학생 29만50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을 지급한다.
경북교육청은 6일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학생들에게 1인당 3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유치원, 초등, 중고교, 특수학교, 방송통신학교 등에 재학중인 학생 29만5000여명이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9일부터 스쿨뱅킹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고등학생부터 지급하기 시작해 15일까지는 지급을 끝낼 계획이다.
지급된 돈은 방과후학교 수강료, 도서구입, 학습교구, 교재구입과 숙박형 체험학습과 문화활동비 등에 사용하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1인당 30만원씩을 지급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조례’에 근거해 예산 885억원을 마련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학생들의 교육결손 회복과 학부모의 교육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 광역교육청 11곳에서 학생들에게 현금지급을 했거나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부산, 울산, 제주 등 교육청 4곳에서 이미 상반기에 10만원씩을 지급한데 이어 울산교육청에서는 하반기에도 10만원을 더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광역교육청 8곳에서 하반기중으로 학생들에게 5만원∼30만원의 현금지급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0만원을 지급하는 곳은 경북교육청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행정, 퍼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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