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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안 좋다" 임신 실패 아내, 남편에 폭언…홍진경·안선영 "못됐다"

뉴스1

입력 2021.09.06 13:16

수정 2021.09.06 13:50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임신에 실패 뒤 병원 검진을 받은 후 남편에게 "씨가 안 좋다"고 폭언을 쏟아낸 아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싱글 대디에서 새신랑이 된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애로드라마'가 선공개됐다.

'애로부부'의 '애로드라마' 예고편에서 아내는 "임신에 좋다는 것은 다 챙겨먹고 이렇게 최대한 조심하는데 대체 왜 안 생기는 거냐"라며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함께 병원에 가볼 것을 제안하지만, 아내는 "나이도 많고, 체력도 약하고 예전부터 자궁 쪽으로 약하다는 소리까지 들었다"면서 이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남편은 "몸에 문제가 있으면 고치면 되는 거 아니겠냐"라면서 "나도 당신만큼 아이를 좋아하고 원한다. 하지만 내게 제일 소중한 건 당신이다"라면서 따뜻하게 아내를 감싸 안았다.


이후 둘은 병원에 방문했지만, 결과적으로 남편의 정자수가 나무 적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돌변한 아내는 "이건 심각한 문제다. 괜찮을 수 없다. 정자가 거의 없는 무정자증이나 당신처럼 질도 떨어지고 상태 안 좋은 정자가 가득한건 아예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이에 더해 아내는 "밭이 아무리 좋아도 씨가 안 좋으면 뭐 하느냐"라며 계속해서 남편에게 비수를 꽂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아내의 막말에 MC 홍진경과 안선영은 "너무 못됐다.
말 너무 심한거 아니냐"라며 아내의 폭언에 분노를 폭발해 이들이 맞을 결말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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