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하향' 부산·대전·경남도 전면등교
수도권·제주 4단계…초·중 최대 3분의2만
조희연 "탄력적 학사 통한 전면등교 권장"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전면등교를 실시한다. 4단계가 유지된 수도권과 제주 역시 등교인원은 확대됐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최대 3분의2까지만 등교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앞서 대구와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지역은 개학 시점부터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전면등교를 허용해 왔다.
지역사회 유행 여파로 2학기 개학 후 2~3주간 부분 등교를 실시했던 부산, 대전, 경남은 3단계로 하향함에 따라 6일부터 전면등교를 시작했다.
반면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제주 지역은 4단계에 맞춰 등교를 소폭 확대했다. 수도권은 개학 시점에 초등학교는 1·2학년만 등교하고 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2가 학교에 갔다. 6일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3분의2까지,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제주 지역은 지난달 30일부터 학교 규모에 따라 등교 기준을 제시했다.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2분의 1을, 제주시 동지역 소재 중학교를 제외한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직업계고 포함)는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도록 했다. 그러나 고3은 매일 등교했다.
이처럼 4단계인 지역에서도 오전·오후반이나 시차등교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등교인원을 더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동시간대 학교 밀집도만 유지된다면 하루 학교에 가는 인원을 더 늘릴 수 있게 허용한 것이다.
교육부는 9월6일부터는 9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50%, 올 1학기 70% 수준이었다. 2학기 개학 후에는 지난 1일 오후 4시 기준 학교에 간 학생 비율이 60.6% 수준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 전면등교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등교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이번주 수도권은 3분의 2 정도, 비수도권은 완전한 전면등교를 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사회 감염이 있는 지역과 4단계인 지역을 제외하면 80~90% 내외의 등교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9월11일까지 교직원 대상 백신 접종이 진행되기 떄문에 재량휴업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주까지도 등교율이 확대되는 기간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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