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위스키 애호가부터 MZ(밀레니얼·Z)세대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위한 위스키·샴페인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저 2만원대에서부터 최고 3000만원대까지 기획됐다.
선물 중 최고가는 '로얄살루트 52년 싱글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 타임시리즈'다. 국내 단 5병만 출시된 이 프리미엄 위스키는 병당 3500만원 안팎에 판매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1병으로 경험할 수 있는 로얄살루트의 최상위 라인업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마스터 블렌더와 조향사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발렌타인 30년' 등도 눈길을 끈다.
고급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는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에코 리미티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리미티드 패키지에는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와 아네모네 꽃이 그려진 페리에 주에 전용잔이 함께 구성돼 최상의 가치를 전하는 선물로 출시됐다. 샴페인 벨에포크는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최고급 포도원에서 재배한 샤르도네를 높은 비율로 블렌딩해 우아하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브랜드의 환경 지속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포장은 FSC 인증 산림에서 얻은 100% 천연 섬유로 제작했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Z세대의 바이브를 선물할 수 있는 위스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시바스리갈 12년 기프트 패키지'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감성과 강력한 블렌딩의 매력을 담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합리적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스키의 기품은 갖추고 있는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는 커피, 애플소다 등 여러 음료와도 잘 어울려 Z세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가격도 2만원 초반으로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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