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미국 4.5점vs 유럽 3.5점
종합 점수는 유럽 9대7로 우위
종합 점수는 유럽 9대7로 우위
재미동포 노예림(20·하나금융그룹)도 미국팀의 반격에 힘을 보탰다. 노예림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오후 포볼경기(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에서 미나 하리가에와 짝을 이뤄 셀린 부티에(프랑스)-조피아 포포프(독일)에게 1개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노예림 조의 승리에 힘입어 미국팀은 둘째날 경기에서 4.5점(4승1무)으로 3.5점(3승 1무)에 그친 유럽팀에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종합점수에서는 여전히 유럽이 미국에 9대 7로 앞섰다.
노예림-하리가에의 승리는 이날 미국이 포볼에서 수확한 유일한 승리다. 제시카 코다-메건 캉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에, 대니엘 강-오스틴 언스트는 찰리 헐(잉글랜드)-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에게 패했다. 제니퍼 컵초-리젯 살라스는 멜 리드(잉글랜드)-머과이어와 비겼다.
앞서 오전에 열린 포섬 경기(공 하나로 두 선수가 번갈아 경기하는 방식)에서는 미국이 3승, 유럽이 1승을 가져갔다. 대니엘 강-언스트는 홀-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을 1홀 차로 꺾었다. 렉시 톰슨-브리트니 올터마레이와 살라스-컵초가 각각 헐-페데르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을 꺾었다.
1990년 시작한 솔하임컵 역대 전적에서 미국은 유럽에 10승6패로 앞서 있다. 유럽은 2019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승리한 데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우승 여부는 대회 마지막날인 7일 열리는 양팀 12명 선수의 싱글 매치로 가려진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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