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타이어, 베트남 생산법인 1067억원 규모 유상증자

뉴스1

입력 2021.09.06 15:15

수정 2021.09.06 15:15

금호타이어 베트남공장 전경 조감도© 뉴스1
금호타이어 베트남공장 전경 조감도©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생산법인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67억3572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금호타이어 모회사인 중국 더블스타가 참여해 지분 42.4%를 취득했다.

금호타이어는 확보한 대금을 베트남 현지 공장 증설에 투입해 완공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중장기적으로 북미 거래 물량을 확대하고 미국의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KTV) 증설에 약 3398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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