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비즈보드 익스팬더블 동영상 광고' 개시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가 최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채팅창 상단에 동영상 광고를 시범 개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비즈보드(광고상품)의 한 종류로 '카카오 비즈보드 익스팬더블 동영상 유형'을 추가하고 지난달 3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2019년부터 '비즈보드'라는 이름으로 카카오톡 채팅목록 최상단에 채팅방 목록 1개 크기의 배너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도는 기존 이미지 형태의 배너광고를 동영상으로 한 단계 진화시킨 것이다.
단 동영상이 무작위로 플레이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별도의 플레이 버튼을 터치해야지만 동영상 광고가 노출되는 형태다.
카카오의 이번 행보는 수익화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가 터치하지 않으면 동영상이 노출되지 않는다"며 "이용자 반응 및 피드백을 반영해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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