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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먹지 않는 기본찬 안받기’ 캠페인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6 17:49

수정 2021.09.06 17:49

‘자원순환의 날’ 맞아 오는 10일까지 진행

사장님 요청사항에 #반찬안받기 해시태그
[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음식+기술)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민 이용자들은 음식을 주문할 때 ‘사장님 요청사항’에 #반찬안받기 해시태그와 함께 ‘밑반찬 빼주세요’, ‘단무지랑 간장은 빼주세요’ 등 안 먹는 반찬을 적으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중 선정된 100명은 1만 원 상당 배민상품권을 받는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손잡고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캠페인을 시작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은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기본찬이 담기는데 사용되던 작은 플라스틱용기 사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이날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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