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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내년 상반기 개장 본격 추진

뉴스1

입력 2021.09.06 18:30

수정 2021.09.06 18:30

조감도(기장군청 제공) © 뉴스1
조감도(기장군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6일 '아쿠아 드림파크 개장 준비 대책본부(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관읍 모전리에 조성 중인 ‘아쿠아 드림파크’는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현재 건축공사 공정률 50% 이상을 달성,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기장군은 준공 후 상반기 안에 개장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간 협력을 위한 TF팀을 조기 출범했다. 본부장은 부군수, 부본부장은 교육행복국장이 각각 맡았다.

TF팀은 이날 첫 대책회의에서 아쿠아 드림파크 운영을 위한 인력확보안의 적정성, 인건비와 물품비 등 2022년도 예산편성, 기장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개정 등을 심도 있게 토의했으며,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상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아쿠아 드림파크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만1567㎡로 22개 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부대시설이 조성돼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기장군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해운대교육지원청, 그 외 교육기관 및 보육시설 등과 연계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생존·생활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쿠아 드림파크 건물 중앙부분에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가족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겨울철에는 썰매장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건물 입구에는 물빛광장도 조성해 쉴 자리와 이벤트 공간 확보 등 공공성을 부여,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