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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넉달 만에 6000만원선 재돌파

뉴시스

입력 2021.09.07 08:45

수정 2021.09.07 08:45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1.06.1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1.06.1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7일 오전 빠르게 오르며 6000만원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첫 6000만원대 진입으로 무려 넉달 만이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43% 오른 6100만4000원이다.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날 오전 9시보다 3.06% 오른 6102만2000원이다. 글로벌 시세는 5만2575달러다.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결과로 24시간 전보다 1.73%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블록체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의 주도로 같이 가격을 올린 뒤 다른 코인들에 비해 상승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가격이 오르며 이달 초 5500만원이었던 가격이 일주일 새 6000만원으로 뛴 것이다.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조명받고 있는 데에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오는 7일(현지시각)부터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 200개를 구매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엘살바도르는 시민들이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로 변환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 ATM기를 설치하고 있다. 정부는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로 바꾸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1억5000만달러 규모 기금을 조성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나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9점으로 '극도로 탐욕적인(Extreme Greed)'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73점·탐욕적인)보다 6점이나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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