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오만과의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한 일본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가 이어질 중국전에선 필승을 다짐했다.
일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내줘 아직 승점이 없는 일본으로선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
1차전 충격패 이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질 만한 경기였다. 오만이 더 철저하게 준비했고 이길 열망이 강했다"고 말했던 요시다는 중국전을 앞두고 같은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일본 매체 '사커킹'은 7일 "요시다는 오만전 패배가 오히려 중국전 필승의 동기부여로 이어지기를 원한다"며 요시다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요시다는 "1차전에서 우리는 상대보다 부족했다. 그걸 빨리 인정하는 게 중요했다"고 전한 뒤 "오만전 패배 이후 부담과 압박은 더 커진 게 사실이지만, 이 부담을 중국전에서 더 투지있게 뛸 수 있는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요시다는 "더운 카타르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컨디션은 떨어졌다. 하지만 선수들의 정신력만큼은 1차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더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오만전 같은 충격패는 다시는 없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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