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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 유공기관에 감사패 수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7 09:00

수정 2021.09.07 09:00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외 유공기관에 보훈처장 명의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감사패 수여 대상은 전체 11개 기관으로, 광주시교육청 등 9개 기관은 지방 보훈관서장을 통해 전수됐다. 또 부산교통공사와 ㈜경남신문사는 황기철 보훈처장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보훈처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사 내에 '보훈의 길'이라는 '보훈홍보관'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알렸다.

㈜경남신문사는 36년간 '경남보훈대상' 시상을 통해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범국민적 감사와 예우를 높이는 보훈선양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