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리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의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설립된 회다. 정부 투자 지원금 약 50억원을 받아 총 5년 간의 연구와 검증을 거쳐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소독기의 국내 및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플라크린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활성화된 공기를 과산화수소 기반의 소독액과 함께 분사해 소독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소독 후 잔여물 및 잔류 독성이 남지 않아 닦거나 헹궈낼 필요도 없다. 소독 후 1시간 이내 자유롭게 소독 공간을 출입할 수도 있다. 소독액 분사 부위의 무게도 약 500g으로 가벼워 누구나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가이딩 레이저가 장착돼 정밀 소독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다중 이용시설, 요양원, 일반병실, 감염병환자 이송 구급차 등 다양한 사용처에 적합하며 소독 후에도 공간을 빠르게 출입할 수 있어 전국의 소방청 산하 구급차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도 납품되고 있다.
미국 FDA, 유럽 CE, 국내 KC 인증을 통해 안전성까지 확보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수여하는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돼 기술력과 혁신성도 인정받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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