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학교를 더푸르게”…한국철도,‘푸르미 그린스쿨’동참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7 10:46

수정 2021.09.07 10:46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 대전 유성구청-서부교육청-공공기관 등과 공동 MOU
정왕국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 대전 유성구청-서부교육청-공공기관 등과 대전지역 초·중학교의 친환경 녹지 조성 지원 사업인 ‘푸르미 그린스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정왕국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 대전 유성구청-서부교육청-공공기관 등과 대전지역 초·중학교의 친환경 녹지 조성 지원 사업인 ‘푸르미 그린스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대전지역 초·중학교 유휴공간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교육공간을 만들기 위한 ‘푸르미 그린스쿨’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는 대전 유성구청과 서부교육청 및 대전 지역 공공기관 등과 공동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사업 참여기관은 유성구청, 대전서부교육청,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이다.

‘푸르미 그린스쿨’은 대전지역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퍼블리코 대전’이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학교 안에 느티나무, 소나무 등 환경정화수를 심고 조경 쉼터를 만들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추진한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비대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2050 탄소중립’을 앞당기자”고 제안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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