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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해병대 지옥주 훈련 중 벌레·잠자리도 생으로 먹어"

뉴스1

입력 2021.09.07 11:07

수정 2021.09.07 11:07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비디오스타' 오종혁이 해병대 복무 시절의 뒷이야기를 밝힌다.

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깡에 살고! 깡에 죽는! 깡철 멘탈' 특집으로 오종혁, 최영재, 박군, 김민준, 안태환이 출연, 강철만큼 단단한 전우애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오종혁은 '강철부대' 탈락 직후 상황을 생생히 증언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오종혁은 "'강철부대' 탈락한 날, 밤에 아무도 모르게 쫓기듯 나왔다"라며 "사실 패배 요인이 나한테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팀장으로서 책임감과 미안함을 토로했다.

또한 '강철부대' 우승팀이었던 UDT 팀과의 숨겨진 비하인드를 언급해 모두를 감동에 빠지게 했다.



오종혁은 해병대 복무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해병대) 지옥주 훈련 중 벌레, 잠자리까지도 생으로 먹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오종혁은 먹고 싶지 않았으나 먹을 수밖에 없는 극한 상황을 설명하며, 훈련 이름에 '지옥'이라는 단어가 붙을 수밖에 없는 극강의 훈련 강도를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