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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완성 가능한 '편의점 밀키트' 10만개 판매 돌파

뉴스1

입력 2021.09.07 11:16

수정 2021.09.07 11:16

GS리테일 우삼겹부대찌개·트러플크림 파스타&깐쇼새우 밀키트(GS리테일 제공)© 뉴스1
GS리테일 우삼겹부대찌개·트러플크림 파스타&깐쇼새우 밀키트(GS리테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GS25가 가정간편식(HMR) 전문 스타트업 기업 '테이스티나인과' 협업해 출시한 '편의점 밀키트' 인기가 고공상승 중이다. 일반 밀키트와 달리 불 없이도 완성이 가능하고 별도 재료 손질이 필요 없는 장점에 힘입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GS25는 편의점 전용 밀키트 '우삼겹 부대찌대'와 '트러플크림&깐쇼새우 파스타'가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12일 만에 10만개가 팔려나갔다고 7일 밝혔다. GS25 자체 간편식 카테고리 내에서는 매출 1·2위 자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편의점 밀키트는 맛·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조리 편의성은 높인 제품이다.

편의점 안에서 조리부터 취식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든 점이 포인트다.

기존 밀키트는 포장된 재료를 뜯어 적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추가 손질하는 사전 준비 단계가 필요했다. 조리 단계에서도 별도의 냄비나 프라이팬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편의점 밀키트는 재료 손질이나 별도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로 쉽게 완성이 가능하다.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순수 알루미늄(I2R)재질을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준비부터 완성까지는 최대 7분 가량이 소요된다.

상권에 따라 인기 상품에는 차이가 있었다.
GS25에 따르면 우삼겹 부대찌대는 관광지(42%)·유흥가(19%)·주택가(17%)·오피스(2%)·기타 역세권 등(20%) 순서로 많이 팔렸다. 반면 트러플크림&깐쇼새우 파스타는 주택가 매출이 51%를 차지해 2위 오피스(21%) 상권을 압도했다.


민정환 GS리테일 FF팀 MD는 "밀키트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약 75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푸드 스타트업과 협력해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편의점 밀키트를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