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심상정 "정권교체는 앵무새 같은 소리…정치교체 해야"

뉴스1

입력 2021.09.07 13:29

수정 2021.09.07 13:29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전북도의회를 찾아 "새만금 신공항 추진을 주민들 동의하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9.7/뉴스1 © News1 이지선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전북도의회를 찾아 "새만금 신공항 추진을 주민들 동의하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9.7/뉴스1 © News1 이지선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야권이 주장하는 정권교체에 대해 “앵무새 같은 소리다.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 중 무엇이 맞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이번 대선을 통해 양당체제가 종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불평등 정치를 단절하고 전환의 정치, 미래의 정치를 해야 한다.

국민들이 3분지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34%를 얻는 대통령을 만들어 책임정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당 정치는 권력을 갖기에는 유리하나 기후위기극복을 위해서는 한 명의 대통령, 하나의 당이 이뤄내기 힘들다”라며 “다당제 하에 책임연정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당체제로 가게 되면 투표장을 가지 않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심 의원은 전망했다.

심 의원은 “최악을 막기 위해 최선을 선택한다는 것은 이제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세력을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를 싸잡어 비판했다.


심 의원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진보와 보수에게 번갈아 권력을 줬다”면서 “국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만들라고 권력을 줬으나 그러지 못했다. 양당은 누가 정권을 갖든 내로남불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준비 안되고 경험도 없는 후보들이 대통령에 출마해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라며 “소신의 정치인이 전환의 시대에 가장 필요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