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왕이, 10일부터 한국 등 4개국 순방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7 18:10

수정 2021.09.07 18:10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중국-아세안 10개 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중국 외교부 가룸리) © 뉴스1 /사진=뉴스1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중국-아세안 10개 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중국 외교부 가룸리) © 뉴스1 /사진=뉴스1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10일부터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왕이 부장이 9월 10∼15일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한국을 정식 방문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한국측의 초청으로 14∼15일 서울을 방문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15일 회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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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대변인은 "캄보디아, 싱가포르, 한국 등은 모두 중국의 주변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왕 부장의 방문이 중국과 이들 나라의 우호 관계를 한층 드높이고 상호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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