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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아니스트 임윤찬, 10월 독주회…'초절기교'

뉴시스

입력 2021.09.08 08:06

수정 2021.09.08 08:06

[서울=뉴시스] 임윤찬. 2021.09.07. (사진 = Taeuk Kang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윤찬. 2021.09.07. (사진 = Taeuk Kang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차세대 피아니스트 임윤찬(17)이 오는 10월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 '초절기교'를 연다. 리스트 초절기교 전곡을 연주한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임윤찬 앞엔 평소 '최연소'라는 타이틀이 숱하게 붙었다. 올해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에도 최연소 협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무대 역시 이번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올리는 최연소 연주자이자,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를 최연소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서 오른다.



지난 2015년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 콘서트 무대로 데뷔한 임윤찬은 최근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피아니스트다. 네 번의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인기는 화려한 외모나 기교에만 기인하는 건 아니다. 녹음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의 피아니스트였던 슈나벨, 노이하우스, 코르토 등의 연주를 들으며 영감을 받는다고 평소 말해온 그는 획일적인 콩쿠르를 위한 연주가 아닌 프로그램에 자신만의 확실한 개성을 심는다.

이번 프로그램 구성 역시 리스트의 소네트에 이어서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을 휴식 없이 연주함으로서, 공연자체를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로 설정했다.

매니지먼트사 목프로덕션은 "초절기교 연습곡은 단순히 연습곡이 아닌 리스트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피아노 작품"이라면서 "극악의 난이도로 피아노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테크닉의 집성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로 인해 전곡 연주가 되는 사례가 흔치 않다. 열 일곱살 피아니스트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라고 전했다.


임윤찬은 서울 공연에 앞서 오는 25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무대를 시작으로, 10월1일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같은 달 5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7일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등을 먼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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