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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추석 앞두고 LA갈비 간편식 판매 136% 급증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8 08:26

수정 2021.09.08 08:26

신세계푸드, 추석 앞두고 LA갈비 간편식 판매 136% 급증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는 추석을 앞두고 자사 소포장 육류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신세계푸드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소포장 육류 간편식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LA갈비와 양념불고기 간편식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을 포기하고 홀로 또는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을 구입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오르는 고기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을 선호하는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올반X숭의가든 칼집 돼지포갈비'를 선보이는 한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이번 칼집 돼지포갈비는 인천지역 대표맛집인 숭의가든의 조리방식 그대로 100% 통갈비를 손으로 직접 포를 뜨고 칼집을 넣은 후 특제양념에 24시간 저온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뼈에 붙은 뼈갈비와 살로만 구성된 순살갈비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1인분씩 소포장 돼 있어 1~2인 가구가 즐기기에 적합하다.

오는 9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뼈갈비(280g) 2팩, 순살갈비(280g) 1팩 등 3팩으로 구성된 1세트를 33% 할인한 1만9900원, 스토어찜 등 쿠폰혜택 적용시에는 최저가인 1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 2세트 이상 구매 시 뼈갈비 1팩을 증정하고, 모바일로 '친구에게 선물하기'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추가 1세트를 증정하는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양념육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포장 양념육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 추석 앞두고 LA갈비 간편식 판매 136% 급증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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