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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김민재·박규영, 채권자와 채무자의 잘못된 만남 예고

뉴스1

입력 2021.09.08 08:57

수정 2021.09.08 08:57

KBS 2TV '달리와 감자탕' © 뉴스1
KBS 2TV '달리와 감자탕'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달리와 감자탕' 돈밖에 모르는 남자와 예술밖에 모르는 여자의 잘못된 만남이 펼쳐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 측은 8일 진무학(김민재 분)과 김달리(박규영 분)의 잘못된 만남이 담긴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으로 3無(무)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극과 극 성향의 남녀 주인공 진무학과 김달리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채무자와 채권자로 얽히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모든 게 이상해서요. 꿈 같기도 하고"라는 대사로 시작되는 영상은 무학과 달리의 특별한 인연을 암시한다.

또한 달리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주는 무학의 모습은 로맨틱한 전개를 예감케 한다. 그러나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길가로 쫓겨난 무학이 "내가 누군지 알아?"라며 거만함을 드러내며 분개하는 장면으로 산산조각이 난다.

"모든 게 돈이에요 돈"이라며 돈 밖에 모르는 본성을 보이는 무학과 "어떻게 감자탕 그릇 숫자로 예술의 가치를 논할 수 있죠?"라고 맞서는 '예술 바보' 달리의 대치도 눈길을 끈다. 또한 알고 보니 두 사람이 채권자와 채무자 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멘붕에 빠지는 모습까지 예고돼 호기심을 끌어 올린다.

특히 영상 말미, 험악한 일을 당할 뻔한 달리를 결국 보호하기로 결심하며 손을 잡아주는 무학의 모습은 '심쿵'을 유발하기도 한다.

달리에게만 스윗한 '키다리 아저씨' 장태진(권율 분)은 달리 옆에 살짝 붙어 친밀함을 과시하는 스윗한 행동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상큼하고 발랄한 갤러리스트 안착희(연우 분)는 존재만으로도 무학과 달리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드라마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채권자와 채무자로 만나는 무학과 달리가 미술관에서 펼쳐낼 스토리의 서막을 종합 예고 영상에 담아냈다"라며 "과연 상극인 두 사람이 선을 넘고 가까워질 수 있을지 '달리와 감자탕'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22일 오후 9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