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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이 코스닥 이전상장 첫날인 8일 오전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에이비온 주가는 시초가보다 950원(5.36%) 내린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한때 시초가 대비 8.93% 급락하기도 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7000원보다 200원(1.18%) 낮은 1만6800원에 형성됐다.
에이비온은 지난 8월 30~3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31.3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87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에이비온은 이 자금을 주요 파이프라인인 'ABN401’, ‘ABN101’의 임상시험 및 개발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 연구센터 건설 투자 등에도 사용된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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