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정부가 내년 광역교통 예산으로 올해에 비해 26% 가량 증가한 1조원을 편성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2022년도 광역교통 예산안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건축안전 예산은 1조7억원으로 올해 예산 7907억원 대비 26.6% 늘어난다. 2019년 400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광역·도시철도 분야로 12개 사업에 8061억원을 투입한다.
광역·혼잡도로 23개 사업에는 1227억원을 편성했다. 진행 중인 사업으로는 달서구상화로 120억원, 식만-사상로 240억원 등이 있으며 대덕특구동측진입로 12억원과 능소-강동로 85억원 등은 신규 사업이다.
광역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Δ광역버스 214억원 Δ광역BRT 156억원 Δ환승센터 175억원 Δ알뜰교통카드 153억원을 배정했다.
광역버스 예산은 준공영제 대상 노선 확대,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20대의 2층 전기버스 보급 등에 사용된다.
광역BRT에는 성남 S-BRT, 공주-세종, 제주BRT 등 3개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환승센터도 송정역(가칭), 의정부역, 구리역, 초지역, 북정역, 계룡역, 양재역, 강일역, 부평역 등 9개 사업을 새로 반영했다.
알뜰교통카드도 이용자 증가 추세를 감안해 예산을 확대했다.
김규현 대광위 상임위원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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