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캔시노 "부스터샷 접종시 항체수준 78배 증가"

뉴시스

입력 2021.09.08 11:12

수정 2021.09.08 11:12

기사내용 요약
중국, 코로나19 부스터 샷 추진

[서울=뉴시스]중국 제약사인 캔시노 바이오로직스(CanSino Biologics)와 군사과학원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서울=뉴시스]중국 제약사인 캔시노 바이오로직스(CanSino Biologics)와 군사과학원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제약업체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이하 캔시노)는 비활성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이후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운반체) 백신'을 접종할 경우 효과가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캔시노는 7일 공식 위쳇을 통해 “장쑤성 질병관리통제센터 연구진을 포함한 공동 연구팀이 관련 연구를 진행할 결과에 따르면 비활성 백신으로 초기 면역을 형성하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사용할 경우 면역 효과가 눈에 띄게 강화된다”고 전했다.

중국 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시노팜(중국의약그룹), 시노백(커싱생물)이 생산한 비활성 백신이다.

반면 캔시노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감기를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재조합해 만든 백신이다.



연구팀은 "비활성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에게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추가 접종하자 항체 수준은 78배 높아졌다"고 밝혔다.

비활성 백신을 추가 접종했을 경우에도 항체 수준은 높아졌다. 다만 이 경우 항체 수준은 15.2배 높아졌다.

장쑤성 질병관리통제센터 연구진은 베이징 생물과학기술 연구소, 동남대 전문가와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관련 연구를 진행했고, 분석 결과를 의학논문 사전 공개사이트(medRvix)에 게재했다.


중국 당국은 부스터 샷을 추진 중이다. 노인층과 창구형 서비스업 종사자 등 특수 계층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6개월~1년안에 다시 1회를 추가 접종하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노팜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이 접종 완료 6개월 후 추가 접종을 받으면 항체 수준을 최대 5~10배 증가시킬 수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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