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무선통신 '비콘' 활용해 정부청사 시설 실시간 관리한다

뉴스1

입력 2021.09.08 12:00

수정 2021.09.08 12:00

행정안전부 제공.© 뉴스1
행정안전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3개 정부청사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 표준화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을 구축해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전국 13개 청사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2019년부터 디지털 기반의 관리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먼저 시범사업으로 2019~2020년 2년에 걸쳐 세종청사 시설관리에 필요한 점검항목, 주요장비, 보수자재 등을 표준화했다. 전용 앱을 개발해 핸드폰으로 시설물 관리도 하고 있다.

올해는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무선통신 비콘 기술을 청사관리 업무에 접목한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활용한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로 실시간 위치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기존의 초근거리 무선통신(NFC) 카드 점검 방식은 시설 관리자가 해당 기자재가 위치한 곳에 직접 방문해 직접 태그해야 했다.

비콘 기술은 시설관리 앱을 통해 비콘에서 전송된 점검 대상물의 위치정보를 관리자가 핸드폰으로 받기 때문에 점검 대상을 누락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점검자는 주변의 시설정보와 냉·난방기, 펌프, 보일러, 발전기, 변압기 등 점검항목을 확인하고 점검상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점검 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누적 기록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내년까지 비콘을 이용한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을 전국 13개 청사로 확대 도입해 통합 시설관리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시설관리 전문성에 디지털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