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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형 조선소서 집단감염…종교시설로도 퍼져 누적 14명

뉴스1

입력 2021.09.08 14:34

수정 2021.09.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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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정태 기자 = 거제의 한 대형 조선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더욱이 거제 조선소 집단감염은 종교시설로도 퍼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8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거제 소재 조선소와 관련해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거제 소재 조선소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종사자 6명과 가족 2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거제시 방역당국에서는 조선소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같은 층 근무자 137명과 가족·지인 34명, 확진자가 방문한 종교시설 방문자 2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일 오전 종교시설 방문자 3명과 조선소 종사자 2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거제 소재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중에서는 학생 5명이 포함돼 방역당국은 현재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2곳 등 학교 4개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종교시설은 8일부터 12일까지 폐쇄조치했으며, 추후 검사결과에 따라 폐쇄 연장 등의 조치사항을 재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