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8일째인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18명에 이어 9일 0시까지 20명(대전 5994~601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8일 확진자 수는 38명으로 전날(39명)보다 1명 줄었다.
대전에선 지난해 2월 2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11개월만인 올 1월 24일 누적 1000명이 됐고, 4개월만인 5월 25일 2000명을 넘어섰다.
이어 채 두 달도 되지 않은 7월 12일 3000명을 돌파했고, 불과 16일만인 7월 28일 4000명이 됐다.
올 하반기 대전의 가파른 확진자 증가세를 드러내는 대목으로, 현재 주종을 이루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대전의 전체 인구(145만 4011명) 대비 누적 확진자(6013명) 비율은 0.41%이고, 누적 확진자(6013명) 대비 사망자(40명) 비율은 0.67%다.
대전에선 최근 닷새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명대(4일 38명→5일 30명→6일 34명→7일 39명→8일 38명)를 기록했고, 일주일간 총 275명(2일 46명→3일 50명 포함), 일평균 39.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밤사이 추가 확진된 20명은 5개 자치구별로 Δ유성구 8명 Δ서구 7명 Δ중구·대덕구 각 2명 Δ동구 1명 등이고, 연령별로는 Δ10대·20대 각 5명 Δ30대 1명 Δ40대 3명 Δ50대 5명 Δ6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충남 논산 확진자(논산 430번)를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베트남 유학생이 감염됐고,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또 이달 4일 확진된 서구 탄방동 학원 수강생(대덕구 10대, 5842번)으로 인해 수강생 3명(중구 10대 2명 및 유성구 10대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한편, 대전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자가 87만 5164명으로 60.2%, 2차 접종자가 50만 8153명으로 34.9%인 것으로 파악됐다. 만 18세 이상 접종 대상자(122만 6007명)로만 따지면 1차 접종률은 71,4%, 2차 접종률은 4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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