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등은 국민참여 뉴딜펀드에 1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10일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11월말부터 출시된다. 총 2주간 판매해 8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국민이 직접 가입하는 자금 800억원과 재정 매칭 200억원을 합쳐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재정 200억원은 후순위 재원으로 출자되어 위험을 우선분담하는 구조다.
지난 3월29일 출시된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일주일만에 '완판'되며 국민의 높은 투자열기를 실감케 했다. 판매규모는 1490억원에 달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14일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1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추가 펀드 조성은 대통령의 이같은 약속에 따른 것이다.
이번 펀드는 '한국판 뉴딜' 분야 상장기업 또는 상장예비기업에 투자하게 되며, 투자자금 회수시 발생하는 수익을 펀드에 가입한 국민들이 공유하게 된다.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0일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결성·운용하게 될 위탁운용사를 모집하는 공고를 낸다. 10월말까지 총 8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며 펀드상품은 11월말 또는 12월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펀드 가입은 시중 은행·증권사 및 온라인을 통해 최대 2주간 진행된다.
운용사 펀드매니저가 매주 금융위TV유튜브를 통해 펀드 자금의 운용전략·운용현황·시장전망 등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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