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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지역화폐로 보상" 인천 서구 서로e음가게 운영

뉴시스

입력 2021.09.09 12:35

수정 2021.09.09 12:3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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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스마트 순환자원 회수센터인 ‘서로e음가게’ 제1호 신현원마을점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서로e음가게’는 주민들이 올바르게 배출하는 재활용품에 대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유가보상을 시행하는 거점수거시설이다.

수거 당시부터 양질의 재활용품을 확보해 쓰레기를 감량하고, 재활용을 확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활용품 유가보상은 주민이 ‘비우고-헹구고-제대로 분리한’ 재활용품을 ‘서로e음가게’로 가져오면 품목 및 무게를 확인해 포인트로 입력하고, 한달 후 현금이나 서구 지역화폐인 ‘서로e음’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품목별 단가는 투명 페트병은 크기에 상관없이 개당 10원, 알루미늄 캔은 ㎏당 500원, 중고의류는 ㎏당 250원, 중고서적은 ㎏당 70원 등이다.



신현원마을 마을관리소에 처음 문을 연 ‘서로e음가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시범운영되며, 서구는 해당 사업을 향후 서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배출단계에서부터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기’가 잘 실천된 재활용품을 수거해 100% 재활용하면서 매립과 소각을 줄이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선진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국제환경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주민 모두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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