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애플힙 타고나…태어날 때부터 엉덩이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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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겸 배우 수빈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이훈, 양재진, 허양임과 함께 ‘건강 마스터’로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수빈은 MC 김용만이 몸매를 칭찬하자 "타고난 게 있다. 태어날 때부터 엉덩이에 사과가 둘 있었다"며 "그 사과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남들보다 배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뒷발차기를 하루 100번씩 한다.

걸어 다닐 때도 뒷발차기를 하며 걷는다"고 애플힙 꿀팁을 공개했다. 이에 운동 마니아 이훈은 "실제로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수빈은 데뷔 10년 동안 열애설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사실은 최근에 이별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17세에 데뷔해 숙소 생활만 하다가 스무 살에 처음 연애를 했다. 엑소 숙소가 근처라서 파파라치가 많아 늘 주의를 했어야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내가 평소 차분하고 지적이라 인기가 정말 많다. 한 번도 내가 먼저 좋아했던 사람과 만난 적이 없다"며 "남자들이 날 너무 좋아하다 보니 피곤하다.

치열한 경쟁 속에 가장 강한 놈이 나를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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