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저스트 에그 '파이오니어 클럽' 팝업 레스토랑 오픈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0 14:35

수정 2021.09.10 14:35

잇 저스트는 오는 13일까지 용리단길에서 저스트 에그 ‘파이오니어 클럽’ 팝업 레스토랑 행사를 진행한다. 파이오니어 클럽 내부 전경.
잇 저스트는 오는 13일까지 용리단길에서 저스트 에그 ‘파이오니어 클럽’ 팝업 레스토랑 행사를 진행한다. 파이오니어 클럽 내부 전경.

[파이낸셜뉴스] 지속가능한 식품을 만들고 있는 잇 저스트는 '저스트 에그' 한국 런칭을 기념하며 오는 13일까지 팝업 레스토랑 '파이오니어 클럽'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오니어 클럽은 한국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식물성 식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식사 경험을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이다. 식당 방문객은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채식 기반 요리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는 박준우 쉐프, 미슐랭 스타를 받은 홍콩 야드버드 출신의 오준탁 쉐프, 옥수 로컬릿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남정석 쉐프가 각각 주방을 맡아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다양한 식물성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박준우 쉐프는 '저스트 에그 카나페'와 '저스트 에그 밀푀유' 등 프랑스 요리를, 오준탁 쉐프는 '저스트 에그 만두'와 '저스트 에그 누들' 등 아시아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남정석 쉐프는 저스트 에그로 만든 뇨끼와 비건 테린을 포함한 이탈리안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요리는 각 게스트의 취향에 맞춰 개인화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파이오니어 클럽 팝업 레스토랑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개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전체 공간은 원 테이블로 구성되어 한 번에 초청된 2인씩만 세션이 제공된다.


잇 저스트 최고경영자(CEO) 쉬 테트릭은 "한식은 전통적으로 식물성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 세계적으로 건강식으로 손꼽히며, 최근 한국에서 식물성 식문화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저스트 에그를 통해 맛있고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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