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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전북도·대일내장산CC, 숙박시설 건립 협약

뉴시스

입력 2021.09.10 15:10

수정 2021.09.10 15:10

기사내용 요약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풀빌라 75객실 458억 투입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10일 전북 정읍시와 전북도,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전북도청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석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회장, 유진섭 정읍시장. (사진 = 정읍시 제공).2021.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10일 전북 정읍시와 전북도,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전북도청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석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회장, 유진섭 정읍시장. (사진 = 정읍시 제공).2021.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가을 관광으로 집중된 내장산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읍시와 전북도,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10일 정읍시청에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장산리조트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체류·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JB금융그룹 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등에 이어 이번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의 숙박시설 유치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5년까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4만1400㎡ 부지에 풀빌라 등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행정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호텔형 숙박시설 건립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곳 숙박시설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 위치에 있다.

또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숙박시설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과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에 남다른 애정으로 관광사업에 투자해 주신 김호석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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