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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핀테크 육성 정책 그대로…수정 안한다"

뉴시스

입력 2021.09.10 16:30

수정 2021.09.10 16:30

기사내용 요약
"동일기능 동일규제 언급은 소비자 보호 차원"
"핀테크 업체들과 소통 많이 하겠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지주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지주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그동안 정부가 해오던 핀테크 육성 정책을 수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5대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향후 핀테크에 대한 정책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냐'는 취재진 질의에 "동일기능 동일규제 언급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안정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며 "정부가 해오던 핀테크 육성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핀테크 육성을 위한 정책은 계속 하겠다"면서 "핀테크 기업들과 소통을 많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위원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핀테크에도 예외 없이 동일기능 동일규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상대적으로 규제를 완화했던 핀테크 규제가 향후 더 강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실제 금융당국은 지난 7일 카카오페이 등 금융 플랫폼이 자사 앱을 통해 펀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단순한 광고를 넘은 금융상품 '중개 행위'로 판단했다.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금소법에 따라, 금융위에 등록 또는 인허가를 받지 않고 중개를 하는 핀테크 업체들은 법률을 위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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